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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은 tvN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이을 신작을 기획하고 있다. 그의 신작은 올 하반기에 선보여질 가능성이 높다. 이 드라마는 지상파가 아닌 tvN에서 편성될 예정.
한 관계자는 “tvN이 10주년을 맞아 올해 유명 작가들의 드라마를 차례로 선보인다. 그 정점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vN이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tvN 내부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집필을 맡아 스타 작가로서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은숙작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