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34)가 폭행 혐의로 미국 법정에 서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며 과거 발언도 재주목 받고 있다.

에이미는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수감 후 tvN ‘Enews-결정적 한방’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에이미는 “교도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방을 9명과 함께 썼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생활을 한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이미는 “사소함의 행복을 처음 깨달았다. 교도소 안에서 오히려 더 좋았다.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내가 그동안 나쁜 짓을 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금지약물 상습 투약으로 한국서 결국 강제추방된 에이미는 미국서 폭행 시비로 재판을 받게 됐다. 에이미는 미국 지인 황씨의 집에 렌트로 머물렀으나 황씨 아내와의 갈등으로 오는 4월 법정에 서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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