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의 후예’가 자체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태후’ 신드롬을 만들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 시청률 27.4%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분 24.1%에 비해 3.3%P 대폭 상승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하는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파병 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강모연에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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