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에이미 동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남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에이미의 동생은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 누나 동생이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국에서 추방된 후 미국에서 폭행시비에 휘말린 에이미와 당사자 허모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지인 집에 머물고 있는 에이미는 지인의 아내 허모 씨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다음달 15일 풀러턴 법원 출두를 명령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미는 10일 미국 LA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현재 쇼크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 측은 “(폭행 사고 당시) 머리를 많이 맞은 것이 쇼크에 빠진 원인이다. 현재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로써 3월 말, 중국에서 방송 고정 출연이 예정돼 있었던 에이미의 스케줄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