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28)과 구혜선(31)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블러드’의 키스신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KBS2 ‘블러드’ 16회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안재현(박지상 역)과 구혜선(유리타 역)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다운 조심스러운 입맞춤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해당 장면 본격 촬영에 돌입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키스신만 장장 3시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미집, 원형 레일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장비가 동원돼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컷을 촬영하면서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것. 두 사람은 수 십 번도 넘게 입을 맞추며 좋은 화면을 위해 연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 양측은 “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예쁘게 만나는 중이다”라면서 1년 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사진=KBS2 ‘블러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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