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널 기다리며’ 주연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출연했다.

이날 심은경은 연애 관련 질문에 “남자를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은경은 “23살인데 모태솔로다. 연애는 멜로 영화 보면서 간접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은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하고 잘 맞는 분이면 좋을 거 같다. 어릴 때는 외모도 신경 쓴 거 같은데 외모보다도 중요한건 서로가 마음이 잘 맞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하는 스타일로 강동원을 꼽자, 컬투는 “강동원이면 마음 안 맞아도 산다. 무슨 마음을 맞추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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