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14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희애가 지난주 YG엔터테인먼트와 구두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희애는 YG와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조만간 최종 전속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희애 측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한 차례 만나 전속계약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라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현재 계약 관련해 논의 중인 상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지난 2013년부터 배우들을 영입하기 시작해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유인나, 구혜선 등 점차 두터운 배우라인을 형성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희애는 지난해 SBS 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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