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배우 이하늬가 ‘SIA’ 단독 MC로 나선 가운데 수상자 박보검을 극찬했다.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2016 SIA)’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하늬가 단독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하늬는 ‘스타일 아이콘 TOP10’으로 선정된 배우 박보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늬는 박보검에게 “박나래, 진지희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라면서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외모를 떠나서 마음이 잘 맞고 배울 점이 많은 분이면 좋겠다”고 모범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하늬는 “영혼 미남, 상견례 프리패스상, 심장어택 등의 키워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엇이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게 저에겐 가장 크게 원하는 바이지 않을까”고 답했다.
박보검의 말에 이하늬는 “영혼 미남이 맞다. 너무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라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칭찬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SIA 2016’는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로 한 단계 진화해 역대급 무대와 아시아 트랜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을 발표한다.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는 지드래곤 송중기 유아인 송승헌 소녀시대 박보검 이정재 이하늬 리이펑 하지원이 선정됐다.
사진=온스타일 ‘SIA 2016’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