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 조이가 타이틀곡 ‘7월 7일’ 때문에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한해와 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컬투는 레드벨벳에게 “‘7월 7일’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을 때 걱정은 안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이는 “처음에 ‘7월 7일’이 타이틀곡인 줄 모르고 녹음을 했을 때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 하셔서 걱정이 됐다. 지금까지 레드벨벳이 보여준 퍼포먼스와는 전혀 다른 곡이다”고 말했다.

조이의 말에 웬디는 “이번 앨범에는 감성적인 곡들이 많아서 감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 곡 ‘7월 7일’은 한 편의 동화 같은 감성 발라드 곡으로 레드벨벳이 첫 정규앨범 ‘The Red’를 통해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매력과는 180도 다른 매혹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레드벨벳은 1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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