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가지는 무엇일까.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가지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미국심장협회를 인용해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가지를 소개했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에 따르면 먼저 혈압 수치를 알아야 한다. 증상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데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혈압 수치가 비정상임을 깨닫기 힘들다. 이에 최소 1년에 한 번 씩은 혈압을 체크해야 심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두번째는 콜레스테롤 수치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합쳤을 때 200이 넘지 않아야 정상적인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HDL은 60이상, LDL은 100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수치의 오차 범위 내에 있으면 각종 심장 질환 위험률이 감소하는데 혈압처럼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세 번째, 갑상샘자극호르몬 수치도 챙겨야 한다. 10명 중 1명 꼴로 살면서 갑상샘에 문제가 생기는데 여성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은 편. 이에 갑상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갑상샘자극호르몬 수치를 체크해야 한다. 검사는 매년 받을 필요는 없으나 원인미상의 갑작스런 통증, 피로, 소화장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혈당 수치도 빼놓으면 안 된다. 정상적 혈당 수치를 약간 넘어선다면 당뇨병 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만 식이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혈당 수치 조절이 가능하므로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골밀도 수치도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중 하나다. 65세 이상 여성은 매년 골밀도 수치를 측정해야 하고 이보다 어린 여성은 골절이 있거나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을 때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에는 허리둘레 수치도 포함된다. 체질량지수(BMI)보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법인 허리둘레 수치에 대한 관심도 여성에게 요구되는 부분이다. 만약 35인치 이상의 허리둘레를 가지고 있다면 비만과 관련된 심장질환, 당뇨, 신진대사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꼭 1년에 두 차례는 허리둘레는 체크하면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번째는 혈액검사 수치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헤모글로빈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이나 감염병, 혈액종양 등의 질병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1년에 한 차례씩 혈액검사를 받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즉, 혈액검사 수치, 허리둘레 수치, 골밀도 수치, 혈당 수치, 갑상샘자극호르몬 수치, 콜레스테를 수치, 혈압 수치는 여성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가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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