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황치열의 특별한 고백법이 눈길을 끈다.

황치열은 과거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사실 난 좀 스크루지다. 예전에는 사실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루즈해졌다 싶을 때는 아무 일도 아닌데 턱하니 선물을 한다. 예를 들면 장미꽃을 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여자들은 장미꽃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게스트로 출연한 서인영은 “난 좋다. 그런데 장미꽃이 100송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황치열은 “만약 돈으로 장미를 접어주면 어떠냐. 그럼 ‘오빠, 뭘 이런 걸 다’라고 하지 않겠냐”고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10시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11차 경연에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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