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에서 램지의 저주를 다뤄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론램지가 ‘램지의 저주’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아스널 소속 축구 선수 아론 램지는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램지의 저주’에 대해 해명했다.

램지는 “(램지의 저주) 루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멍청한 루머다. 하나도 재미없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도 골을 종종 넣고 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아무도 죽은 것 같지 않다. 하늘에 감사해야 할 일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램지의 저주’란 램지가 골을 터트리면 유명 인사가 숨진다는 루머로 실제 다수 유명인사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널리 퍼졌다.

실제 지난 2011년 램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골을 터트리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기업가 스티브 잡스,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등이 램지의 골이 터진 이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여기에 2013년 11월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램지가 골을 넣고 5시간 뒤 배우 폴 워커가 사망하자, 또 다시 ‘램지의 저주’가 화제에 올랐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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