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슈가맨’에서 아프리카어 개인기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은 ‘가왕 빅매치’라는 타이틀로 가창력의 여왕 차지연과 거미가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최근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거미를 기선 제압하겠다며 아프리카어 개인기를 공개했다.

차지연은 혀를 ‘똑딱’거리며 알아들을 수 없는 아프리카어를 읊조렸고, 유희열과 유재석이 “실제 그런 말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지연은 “실제로 있는 줄루어다”라면서 “2006년 ‘라이온 킹’ 할 때 맡은 역할이 주술사였는데, 그때 줄루어를 실제로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게 배 터진 개구리에 대한 얘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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