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서울
그룹 위너 남태현이 ‘반달친구’에서 얻은 별명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수아 PD,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참석했다.

이날 남태현은 “첫 촬영 당시 멀노란색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친구들한테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난 노란머리 괴물이다’라고 장난을 쳤는데 이후에 괴물쌤이라 부르더라”며 “그런데 이후에 친구들이 자꾸 때리더라. 아이들은 악당을 물리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지 않나. 그래서 힘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하지만 호칭은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에게 더 쉽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달친구’는 위너와 4~7세 아이들이 보름 동안 밀착 교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랜 연습생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돌과 아이들이 만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는다. 위너는 지난달 21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3주간 아이들과 함께 매일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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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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