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오블리비언’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흥행수입)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블리비언’은 지난 19~21일 전국 563개 상영관에서 36만 7022명을 모아 한국영화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누적관객 120만 4448명을 기록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은 638개 관에서 33만 4593명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열흘간 누적관객 수는 124만 3300명이다. 신하균 주연의 액션 ‘런닝맨’은 331개 관에서 14만 3619명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 수는 128만 107명이다.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노리개’는 278개 관에서 8만 337명을 모아 4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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