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정상을 지키며 흥행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3~5일 주말 사흘간 전국 925개 관에서 123만 7008명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786만 189명으로 8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유 주연의 ‘용의자’는 618개 관에서 54만 2730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09만 9987명이다. 벤 스틸러 주연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373개 관에서 23만 6408명을 모아 3위로,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은 458개 관에서 18만 8966명을 동원해 4위로 각각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은 16만 7089명을 동원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5위를 차지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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