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중국 장이모 감독이 영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장이모 감독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5일의 마중’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이모 감독은 “어떤 스토리에 있어서도 중심인물이 필요한 건 보편적인 진리다. 이 영화에서는 엄마에게 중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이모 감독은 “영화 이야기는 전체적으로도 무언가를 기다리는 거라고 보면 된다. 기다림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어떤 희망을 품고 사는 거라는 의미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5일의 마중’을 통해 너무 힘든 현실에서 인류의 꺼지지 않는 희망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5일의 마중’은 장이모와 공리가 오랜만에 다시 콤비를 이룬 영화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8일 개봉한다.

네티즌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거장이 왔구나”,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영화 설명만으로도 정말 기대가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5일의 마중’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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