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9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428억원이다. 이 영화는 일반 상영관보다 입장권이 비싼 3D관, 아이맥스관에서 인기를 끌어 다른 영화보다 관객 수 1명당 매출액이 약간 높다.

개봉 9일 만의 500만명 돌파는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아이언맨3’는 열흘 만에, ‘트랜스포머3’는 11일 만에, ‘인터스텔라’는 12일 만에 500만명을 넘었다.

이런 속도라면 이 영화는 조만간 ‘킹스맨’(575만6천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하고 전작 ‘어벤져스’(707만명)의 관객 수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