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미스컨덕트’에서 헐리우드 유명배우 알 파치노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이병헌은 최근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도 ‘미스컨덕트’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되자 수입사 코리아스크린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병헌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인 알 파치노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너무나 뜻 깊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영화로, 알 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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