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웹툰 ‘치인트’ 홍설 이미지 캡처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여주인공 홍설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탄생된다.

한중 합작 영화 ‘치인트’의 제작사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22일 “지난 1월 tvN 드라마로 방송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순끼 작가의 웹툰 ‘치인트’의 영화화를 결정한 가운데, 영화 속 여주인공 홍설을 맡을 여배우를 찾기 위해 한중 동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설의 상대 유정 역에는 tvN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도 배우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호 역도 역시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

이 가운데 여대생 홍설 역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한국과 중국 배우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이 대대적으로 펼쳐지며 박해진의 상대역으로 어떤 여배우가 낙점될 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서류 전형 접수가 시작된다.

서류 및 자기소개 동영상 면접으로 1차 합격자를 30명 미만으로 추린 뒤, 한국에서 합숙과 함께 본격적인 오디션을 진행하고 2차에서 10명의 배우를 추린 후 마지막 3차에서 1명은 홍설, 남은 1명은 홍설의 친구인 남주연 역으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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