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br>연합뉴스
영화 ‘부산행’이 제49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정황수)을 받았다.

‘부산행’은 지난 8월 제20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받고 있다.

올해 시체스영화제에서는 다른 한국영화들도 선전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촬영상과 포커스 아시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관객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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