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히어로물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이 정식 개봉 첫 날 하루 4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43만497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마블 히어로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만남, 화려한 시각효과 등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진 데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이 겹쳐 더욱 관객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지키던 ‘럭키’는 이에 2위가 됐다.

한편 류덕환 주연의 공포물 ‘혼숨’, 톰 헹크스의 ‘인페르노’, 재개봉 영화 ‘노트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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