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포스터에 칸의 낮과 밤 풍경이 담겼다.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포스터
12일 영화제작사 전원사 측은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칸의 낮과 밤 풍경이 담겼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두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가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 영화제 출장 중에 부정직하다는 이유로 일자리에서 쫓겨난 만희(김민희 분)가 칸에서 시간을 보내며 클레어 선생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이번 영화에서 클레어 역을, 김민희는 전만희 역을 맡았다.

한편 ‘클레어의 카메라’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지난해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전원사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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