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연습생 플레디스 걸즈(PLEDIS Girlz)가 프리 데뷔했다.

플레디스는 최근 플레디스 걸즈의 프리 데뷔 싱글 ‘위’(W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플레디스 걸즈는 케이블TV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모은 나영, 결경, 경원, 예빈, 민경, 시연, 은우 외 예원, 성연, 카일라까지 총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습생 그룹이다.

‘위’는 ‘프로듀스 101’ 종영 이후 아이오아이(I.O.I)로 활동 중인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8명의 멤버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미디엄 댄스곡이다. 나영과 결경은 유닛 활동이 약속된 아이오아이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오케스트라 선율과 브라스섹션의 그루브(Groove)한 리듬이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뭉클한 감성을 전달한다. 데뷔를 준비 중인 소녀들이 응원하는 메세지와 함께 발랄하고 통통 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플레디스 걸즈 멤버들의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우리 함께라면 늘 괜찮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다같이 힘내 힘내”라는 후렴 가사처럼 힘내라는 말을 서로에게 전하며 멤버간의 우정을 다지는 예쁜 모습들 또한 영상 곳곳에서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꿈을 향해 도약하는 플레디스 걸즈의 모습을 형상화한 새를 날리는 장면은 물론, 데뷔 하는 날을 꿈꾸며 끊임없이 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 뒤로 펼쳐지는 무대 위에 올라선 8명 소녀들의 뒷모습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로 연습생에서부터 정식 데뷔를 하게 되는 날까지 열심히 힘내자는 의미가 담긴 플레디스 걸즈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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