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웨딩화보, 영화 아니야? ‘꿀 떨어지는 눈빛’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방송인 김가연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16일 파인애플TV(Fineapple TV) 공식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활짝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함을 더한다.

또 ‘5월의 신부’ 김가연은 이번 웨딩 화보에서 라인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환벽하게 과시하며 미모를 과시했다.

두사람의 웨딩화보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내내 신혼 생활을 엿보는 듯한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임요환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다독이는 김가연의 모습이 내조의 여왕을 연상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오는 5월8일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사회는 두 사람의 절친인 개그맨 유재석이 맡는다. 두 사람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