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수임이 고(故) 이언의 9주기를 추모했다.

21일 장수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2008년 8월 21일 교통사고로 향년 27세에 생을 마감한 배우 이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밑에는 고인이 직접 작성한 듯한 글귀가 적혀 있었다.

장수임은 사진과 함께 “오빠 덕분에 열심히 살고 열심히 웃고 있어. 바쁜 것만 지나가면 만나러 갈게~ 어떻게 항상 기억하냐고 묻는데 기억하는 게 아니고 잊을 수 없는 거겠지...^^”라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고(故) 이언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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