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집해제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5일 소집해제 된다. 박유천은 팬들에게 사과의 내용을 담은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친다. 당초 소집해제일은 26일이었지만 토요일인 관계로 25일 업무 종료 후 소집해제 된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은 26일까지 유지된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4건의 고소에 휘말렸으나 지난 3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올 9월 남양유업 창업주이자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신부) 황하나 씨와 관련 보도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황하나 씨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황하나 씨가 박유천과의 결혼 보도 이후 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다”며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한 만큼 결별설에 대한 진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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