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알렉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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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겸 연기자 알렉스(40·추헌곤)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날 한 매체는 알렉스가 현재 교제중인 연인과 오는 27일 부산의 한 휴양시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의 예비신부는 30대 초반 패션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사람은 따로 하객을 초대하지 않고, 양가 가족만 참여한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다.

신혼여행은 추후 떠날 계획이다.

알렉스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며 “서로 성격과 취향 등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알렉스는 예비신부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 등에서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그는 드라마 ‘파스타’, ‘호텔킹’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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