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을 고백하며 불치병이지만 운동을 통해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박환희는 22일 새벽 살이 부쩍 빠진 근황을 공개하면서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 테니”라고 덧붙였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유발한다.

한편 박환희는 7세 아들을 둔 싱글맘이다.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 KBS 2TV ‘태양의 후예’,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