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설을 의식한 듯 SNS 글을 수정했다.

배우 정유미는 지난 3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며 달 모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그는 8월 2일 오전 해당 게시물에 “Photo by 런닝맨 유느님”이라는 글을 추가로 수정했다. 이에 정유미가 강타와의 열애설을 의식해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일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며 부인했다.

강타, 우주안, 정유미가 나란히 갖고 있던 ‘레서 팬더인형’이 의혹을 키웠다.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과의 입맞춤 영상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우주안과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한 것으로 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째 비밀 연애 중이라는 또 다른 열애설이 터졌다. 강타, 정유미 양측 모두 금세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루에 두 번이나 터진 강타 열애설이 간신히 잠잠해지나 하던 차. 2일 우주안이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교제하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던 중”이었다며 자신의 실수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고 사과해 강타와 다른 입장을 올리며 다시 주목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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