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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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46)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시어머니를 찍은 영상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날 공항 가시는 날. 사진도 영상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요”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어 “자꾸 눈물이 나와서 마마도 우시고 나도 울고 아버님께서 전화 오셔서 추석 같이 보내자고 하시는 말씀에 짐을 싸시드라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간 가실 줄 알았지만 진짜 가신다니 눈물만 나옵니다. 배고프면 맛난 거 해주시고 언제나 내 편 들어주시고 힘들 땐 힘이 되어주신 시어머니 마마. 또 꼭 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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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글 말미에 “근데 우리 시어머니 여러분 많이 이뻐지셨지요?”라고 적어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더하기도 했다.

함소원이 올린 영상에는 한국에서 찍은 듯한 여러 모습의 시어머니 사진이 연달아 나왔고, 마지막에는 공항에서 중국으로 떠나려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 후 최근 채널S ‘진격의 할머니’를 통해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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