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미 경제가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위험이 지난해보다 현저히 줄었다면서 미국이 늘어나는 공공 부채 때문에 최고 신용 등급을 박탈당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7일(현지시간) 방영된 ABC-TV 대담 프로 ‘디스 위크’에서 미국이 심각한 공공 부채로 인해 최고 신용 등급인 AAA를 박탈당할 위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
2010-02-09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