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도 트위터 가입…인기 폭발

달라이 라마도 트위터 가입…인기 폭발

입력 2010-02-24 00:00
업데이트 2010-02-24 1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도 트위터 세계에 합류했다.

 달라이 라마가 22일 단문 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자 불과 이틀 만에 그의 메시지를 받아보는 ‘팔로워(follower)’가 6만8천명을 넘어섰다.

 아직 달라이 라마 본인이 보낸 메시지는 없지만,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사와 사진 등이 실린 사이트를 연결해주는 메시지가 7건 발송됐다.

 달라이 라마의 가입은 트위터 개발자인 에번 윌리엄스와 만난 다음 날 이뤄졌다.

 윌리엄스는 21일 달라이 라마와 만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트위터를 사용하라고 권했더니 그냥 웃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는 지난해 달라이 라마 등 유명인을 사칭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유명인에 대한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워싱턴 AP.AFP=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