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가 미국 의회 도서관에 있는 모든 소장 자료를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차세대 라우터(router)를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스코가 16억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CRS-3 캐리어 라우팅 시스템’은 경쟁사 제품보다 인터넷 데이터 전송 속도가 12배가량 빠르다.
2010-03-1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