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에서 19일 금광 붕괴사고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숨졌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수도 프리타운에서 남쪽으로 290㎞ 떨어진 곳에 있는 무허가 금광이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정부 대변인은 “광부들이 판 갱도가 무너지면서 그 안에서 일하던 200명 이상의 광부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는 불법 채굴을 위한 무허가 금광이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비숙련공들이 금광 내에서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작업하는 경우가 허다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타운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사고는 수도 프리타운에서 남쪽으로 290㎞ 떨어진 곳에 있는 무허가 금광이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정부 대변인은 “광부들이 판 갱도가 무너지면서 그 안에서 일하던 200명 이상의 광부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는 불법 채굴을 위한 무허가 금광이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비숙련공들이 금광 내에서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작업하는 경우가 허다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타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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