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가 강타한 중국과 인도에서 모두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 수자원부는 8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쓰촨(四川)성과 구이저우(貴州)성,후난(湖南)성,광둥(廣東)성,장시(江西)성 등 남부 지역의 폭풍우로 인해 65명 이상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약 255만명이 피해를 봤으며 가옥 약 9천900채가 무너졌다.
특히 충칭(重慶)시에 피해가 집중돼 31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8천채가 붕괴됐으며,충칭시 정부는 8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장시성과 후난성에서는 앞으로 며칠동안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인도 북부와 동부에서도 폭풍우로 38명이 숨졌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7일 오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州)와 동부 비하르주(州)를 강타한 폭풍우로 가옥 수백채가 부서지고 전신주가 뽑혀 나갔다.
가옥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우타르 프라데시에서는 21명 이상이 숨지고,비하르에서는 17명이 사망했다.
뉴델리=연합뉴스
중국 수자원부는 8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쓰촨(四川)성과 구이저우(貴州)성,후난(湖南)성,광둥(廣東)성,장시(江西)성 등 남부 지역의 폭풍우로 인해 65명 이상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약 255만명이 피해를 봤으며 가옥 약 9천900채가 무너졌다.
특히 충칭(重慶)시에 피해가 집중돼 31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 8천채가 붕괴됐으며,충칭시 정부는 8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장시성과 후난성에서는 앞으로 며칠동안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인도 북부와 동부에서도 폭풍우로 38명이 숨졌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7일 오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州)와 동부 비하르주(州)를 강타한 폭풍우로 가옥 수백채가 부서지고 전신주가 뽑혀 나갔다.
가옥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우타르 프라데시에서는 21명 이상이 숨지고,비하르에서는 17명이 사망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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