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미국과 중국 양국관계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상호 이해와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국빈방문한 후 주석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이번 국빈방문은 파트너로서의 양국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상호존중’을 강조한 후 주석의 언급은 위안화 환율 문제나 인권문제 등의 의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방문한 후 주석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이번 국빈방문은 파트너로서의 양국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상호존중’을 강조한 후 주석의 언급은 위안화 환율 문제나 인권문제 등의 의제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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