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에 있는 한 알코올·마약 중독자 치료센터에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환자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7일 오후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州)에 위치한 알코올·마약 중독자 치료센터인 ‘라 빅토리아’에 마약갱단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무차별적으로 발사해 환자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8일 현지 언론인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당국은 10여명에 달하는 용의자들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범행수법으로 미뤄 특정 갱단이 치료센터에 머물고 있던 경쟁 갱단원이나 배반한 조직원을 살해키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이 난 토레온시(市)는 코아우일라주에서 손 꼽히는 대도시지만 최근 마약폭력이 기승을 부리며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이 도시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청소년 파티장에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20여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참변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州)에 위치한 알코올·마약 중독자 치료센터인 ‘라 빅토리아’에 마약갱단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무차별적으로 발사해 환자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8일 현지 언론인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당국은 10여명에 달하는 용의자들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범행수법으로 미뤄 특정 갱단이 치료센터에 머물고 있던 경쟁 갱단원이나 배반한 조직원을 살해키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건이 난 토레온시(市)는 코아우일라주에서 손 꼽히는 대도시지만 최근 마약폭력이 기승을 부리며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이 도시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청소년 파티장에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20여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참변이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