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유례없는 도전의 시기에 국제사회 지도자들의 합심된 노력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수단, 콩고,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중동 등지의 인권 상황 등을 언급하면서 “유엔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인간을 보호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유엔의 역할은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바라볼때 우리는 결정적이고 합심된 행동의 명령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작만으로는 안된다. 결과를 주어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결과,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 총장은 자신의 연임을 승인해 준 회원국 대표들에게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시하면서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반 총장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수단, 콩고,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중동 등지의 인권 상황 등을 언급하면서 “유엔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인간을 보호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유엔의 역할은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미래를 바라볼때 우리는 결정적이고 합심된 행동의 명령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작만으로는 안된다. 결과를 주어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결과,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 총장은 자신의 연임을 승인해 준 회원국 대표들에게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시하면서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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