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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주 캔버라서 엘란트라 신차발표회

현대차, 호주 캔버라서 엘란트라 신차발표회

입력 2011-06-28 00:00
업데이트 2011-06-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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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영상 있음>>도요타 등 경쟁차종과 승부..점유율 3위 고수에 도움

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신차발표회를 갖고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법인장 이인철)은 28일 수도 캔버라에서 호주 주요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초청해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엘란트라는 호주의 도로 사정에 맞게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너를 마쳤다.

엘란트라는 소형이면서도 중형차급의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같은 급의 혼다 시빅과 닛산 센트라, 홀덴 크루스, 도요타 코롤라, 폴크스바겐 파사트CC보다 내부 공간이 훨씬 넓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고유가 시대 연비를 중요시하는 호주 소비자들이 소형이면서도 실내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은 엘란트라에 높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엘란트라가 인기 차종인 i30 등에 이어 호주 자동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은 “엘란트라는 비록 소형차이기는 하지만 대형 세단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 및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신모델로 현대차 판매신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2개월 연속 호주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잇달아 기록하는 등 올들어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엘란트라의 출시가 점유율 3위 고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현대차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유럽형 중형웨건형 i40와 벨로스타 등 신차가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어서 호주 자동차시장에서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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