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는 ‘다이애나가 살아있다, 다이내나 50세’라는 가상 기사를 통해 “50세가 된 다이애나비가 두번의 이혼을 했으며 트위터 팔로어는 1000만명, 찰스 왕세자와는 친구관계이며 며느리 미들턴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적었다.
이 같은 보도와 사진이 게재되자 현지여론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LA타임스는 “충격적이다. 훌륭한 아이디어인가 진부한 것인가?”라고 평가했고 온라인 매체 애틀랜틱 와이어는 “다이애나비 유령이 기분 나쁘다.”고 썼다. 시민들도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대체로 뉴스위크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이번호는 윌리엄 왕자 부부가 북미방문을 시작하는 주에 발매돼 무성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윌리엄 왕자 부부는 다음 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2011-06-30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