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망과 유사한 독자적인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9번째 베이더우(北斗)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날 새벽 5시44분 쓰촨성 시창 우주센터에서 베이더우 9호 위성을 쏘아 올렸다.
세계 각국은 군용 또는 상업 목적으로 지상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미국이 운영하는 GPS망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은 GPS 위성망을 무상으로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와 별도의 독자적인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건설하기로 하고 2000년부터 차례로 베이더우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전 세계 범위에서 위성위치 확인 시스템을 가동하려면 정지 궤도에 최소한 24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올려놓고 운영해야 한다.
중국은 2012년까지 우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베이더우 시스템을 가동하고 2020년에는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연합뉴스
중국은 이날 새벽 5시44분 쓰촨성 시창 우주센터에서 베이더우 9호 위성을 쏘아 올렸다.
세계 각국은 군용 또는 상업 목적으로 지상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미국이 운영하는 GPS망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은 GPS 위성망을 무상으로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와 별도의 독자적인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건설하기로 하고 2000년부터 차례로 베이더우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전 세계 범위에서 위성위치 확인 시스템을 가동하려면 정지 궤도에 최소한 24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올려놓고 운영해야 한다.
중국은 2012년까지 우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베이더우 시스템을 가동하고 2020년에는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