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크리스토퍼 심스(69) 프린스턴대 교수가 10년 전 이미 유로 위기를 예측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동료인 토머스 사전트(68) 뉴욕대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심스 교수는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2002년에 쓴 논문에서 유럽 공동 통화인 유로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1999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이 출범할 당시 재정 기반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거시경제 변수들의 영향을 분석하는데 기여한 심스 교수와 사전트 교수는 오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금 150만 달러(17억원)와 함께 상을 받는다.
연합뉴스
지난 10월 동료인 토머스 사전트(68) 뉴욕대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심스 교수는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2002년에 쓴 논문에서 유럽 공동 통화인 유로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1999년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이 출범할 당시 재정 기반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거시경제 변수들의 영향을 분석하는데 기여한 심스 교수와 사전트 교수는 오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금 150만 달러(17억원)와 함께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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