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美 대선레이스에 바비 인형 가세

美 대선레이스에 바비 인형 가세

입력 2012-04-06 00:00
업데이트 2012-04-06 17: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맞수가 될 후보들이 선거유세에서 오바마를 깎아내리느라 정신없는 동안, 한 명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됐다. 바로 바비인형이다.

바비 인형을 만드는 완구회사 마텔은 올해 미 대통령 선거를 맞아 ‘아이 캔 비… (I Can Be)’ 시리즈의 하나로 대통령 후보 복장을 한 바비 인형을 출시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 캔 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해주는 바비 인형의 역할 체험 장난감이다.

마텔 사의 대변인은 이번 대통령 후보 바비 인형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인, 라틴인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형 출시를 기념해 열린 ‘B 파티’에 선보인 대통령 바비 인형은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인 분홍색 정장과 구두를 착용하고 있으며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디자인된 선거 운동 기장을 두르고 있다.

이번 바비 인형의 옷은 미셸 오바마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크리스 벤즈가 제작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