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페이스북, 소유권 소송 반박 증거 제출

페이스북, 소유권 소송 반박 증거 제출

입력 2012-04-11 00:00
업데이트 2012-04-11 16: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마크 저크버그는 현재 진행중인 페이스북 소유권 소송과 관련, 유리한 반박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

저크버그는 지난 2004년 폴 세글리아에게 웹사이트 스트리트팍스닷컴 설계비를 지불해주지 않으면 이 웹사이트의 일부를 마비시키겠다는 경고를 이메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저크버그는 이 메일 사본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저크버그측 변호사에 따르면 이 메일은 저크버그가 세글리아에게 돈을 받고 스트리트팍스닷컴을 설계해주기로 계약했으며, 페이스북 사이트를 설계해주기로 계약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글리아는 저크버그와 2003년 페이북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기로 합의했었다며 뉴욕주 법원에 페이스북의 부분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스트리트팍스닷컴은 도로 지도 데이터베이스 관련 사이트로, 저크버그는 당시 경고 메일을 보낸 뒤 실제로 이를 마비시키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