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지난해 7월 폭탄과 총기난사로 77명을 숨지게 한 극우 보수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가 재판 닷새째인 20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사람들을 살해하는 전략을 이슬람 테러 조직 알 카에다에게서 배웠다고 진술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법정 진술에서 알 카에다를 가장 현대적인 테러 조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조직의 전략과 전술을 연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 카에다의 전략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이 전략은 자주 이중 테러를 지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브레이비크는 지난해 7월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노동당 여름캠프에서의 총기 난사 등 연쇄 테러로 77명을 살해했다.
브레이비크는 “폭탄 제조에 관한 정보를 불어, 독일어, 영어로 된 인터넷 자료에서 찾았으며 기술적 세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전자 번역 프로그램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법정 진술에서 알 카에다를 가장 현대적인 테러 조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조직의 전략과 전술을 연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 카에다의 전략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이 전략은 자주 이중 테러를 지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브레이비크는 지난해 7월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노동당 여름캠프에서의 총기 난사 등 연쇄 테러로 77명을 살해했다.
브레이비크는 “폭탄 제조에 관한 정보를 불어, 독일어, 영어로 된 인터넷 자료에서 찾았으며 기술적 세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전자 번역 프로그램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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