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80% 이상이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신당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이달 13∼15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오자와 전 대표가 만든 ‘국민생활제일당’에 대한 기대 여부를 물은 결과 82%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향후 바람직한 정권 구성에 대해서는 48%가 ‘정계 재편에 의한 새로운 구성’을 지지했고, 21%는 ‘민주당과 자민당의 대연립’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집권 민주당이 15%로 자민당(14%)과 비슷했으며,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어느 당을 찍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민당이 18%로 민주당(14%)을 앞섰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지방정당인 ‘오사카유신회’의 국정 진출에 대해서는 56%가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중국과 영토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는 65%가 찬성했다.
교도통신이 14∼15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는 오자와 신당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81.8%였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민당이 19.2%로 가장 앞섰고, 민주당(14.1%)과 오사카유신회(13.2%)는 비슷했다.
원전의 재가동에 대해서는 51.9%가 반대했고, 찬성은 40.7%였다.
연합뉴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이달 13∼15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오자와 전 대표가 만든 ‘국민생활제일당’에 대한 기대 여부를 물은 결과 82%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향후 바람직한 정권 구성에 대해서는 48%가 ‘정계 재편에 의한 새로운 구성’을 지지했고, 21%는 ‘민주당과 자민당의 대연립’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집권 민주당이 15%로 자민당(14%)과 비슷했으며,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어느 당을 찍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민당이 18%로 민주당(14%)을 앞섰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지방정당인 ‘오사카유신회’의 국정 진출에 대해서는 56%가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중국과 영토 마찰을 빚고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는 65%가 찬성했다.
교도통신이 14∼15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는 오자와 신당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81.8%였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민당이 19.2%로 가장 앞섰고, 민주당(14.1%)과 오사카유신회(13.2%)는 비슷했다.
원전의 재가동에 대해서는 51.9%가 반대했고, 찬성은 40.7%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