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이지메(집단 괴롭힘) 문제로 고민하던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미에현 쓰(津)시 교육위원회는 시내 모 초등학교 교장(54)이 16일 오전 집 근처 숲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교장은 취임 직후인 4월 중순 교내에서 일어난 이지메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다. 작년까지는 다른 학교의 교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시교육위 측은 “유서가 없어서 (이지메와) 인과관계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연합뉴스
일본 미에현 쓰(津)시 교육위원회는 시내 모 초등학교 교장(54)이 16일 오전 집 근처 숲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교장은 취임 직후인 4월 중순 교내에서 일어난 이지메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다. 작년까지는 다른 학교의 교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시교육위 측은 “유서가 없어서 (이지메와) 인과관계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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