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차원에서 재래식 무기 거래와 관련한 최초의 국제 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이 별다른 타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27일 일단 마무리됐다고 협상을 이끈 아르헨티나 대표 로베르토 가르시아 모리탄이 밝혔다.
가르시아 대표는 자신이 마련한 조약안에 대부분의 국가가 찬성했으나 “일부 국가가 반대하는 바람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추가 협상 여부와 그 협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르시아 대표는 “(193개 국가의)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각오는 했다. 그러나 곧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나온 조약안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모호하고 헛점이 많다”고 비난했으며 27일 2차 조약안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결국 전폭적인 지지는 받지 못했다.
연합뉴스
가르시아 대표는 자신이 마련한 조약안에 대부분의 국가가 찬성했으나 “일부 국가가 반대하는 바람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추가 협상 여부와 그 협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르시아 대표는 “(193개 국가의)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각오는 했다. 그러나 곧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나온 조약안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모호하고 헛점이 많다”고 비난했으며 27일 2차 조약안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결국 전폭적인 지지는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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