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각종 총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리노이주 농촌지역의 고등학교 교실 안에서 총기발사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일리노이 주 중부 노말에 있는 노말 커뮤니티 고등학교의 한 교실 안에서 14세 신입생이 동료들을 위협하다 천장에 총격을 가했다.
경찰이 교실에 도착했을 때 문제의 학생은 담당 교사에 의해 제압된 상태였다. 경찰은 “총탄이 발사되기는 했으나 총기가 사람을 겨누지는 않았다”면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학교에는 약 1시간 동안 건물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교사들은 전교생 1천800명을 인근 교회로 이동시켰고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모들에게 이들을 인계했다.
총기 발사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문제의 학생을 연행,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교실 안에 있던 학생 일부를 통해서도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일리노이 주 중부 노말에 있는 노말 커뮤니티 고등학교의 한 교실 안에서 14세 신입생이 동료들을 위협하다 천장에 총격을 가했다.
경찰이 교실에 도착했을 때 문제의 학생은 담당 교사에 의해 제압된 상태였다. 경찰은 “총탄이 발사되기는 했으나 총기가 사람을 겨누지는 않았다”면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학교에는 약 1시간 동안 건물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교사들은 전교생 1천800명을 인근 교회로 이동시켰고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모들에게 이들을 인계했다.
총기 발사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문제의 학생을 연행,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교실 안에 있던 학생 일부를 통해서도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